음주운전 전과 남성, 보행자 치사 후 출근한 혐의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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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유죄판결을 받은 남성이 달라스에서 보행자를 치어 사망케 하고 피해자의 신체 일부를 차량에 싣고 출근한 후 다시 형사 고발되었습니다.
달라스 경찰은 6월 15일 토요일 오전 12시 30분경 W. Northwest Highway 2500 블록에 위치한 Maaco Auto Body Shop으로 출동해, 차량과 사람이 연루된 대형 충돌 사고에 대한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NBC 5가 입수한 체포 진술서에 따르면, 31세의 Juan Morgan Munoz는 Storey Lane의 1800 블록에서 북쪽으로 운전하던 중 보행자를 치었습니다. Munoz는 사고 현장을 떠나 자신의 직장으로 차를 몰고 갔고, 30분 후에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관들이 정비소에 도착했을 때, Munoz의 동료들은 그가 한밤중에 도착해 일을 마무리하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Munoz는 동료들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키고 차에서 물러나라고 지시했습니다.
달라스 경찰은 Munoz를 심문했을 때 그의 말이 흐릿하고 술 냄새가 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Munoz는 오후에 Patrón을 한 잔 마셨다고 주장했지만, 현장 음주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고 음주 측정기 테스트에서도 법적 기준치의 2배가 넘는 0.179가 기록되었습니다.
체포 진술서에 따르면, Munoz는 경찰에 자신이 그랜드 프레리의 후터스에서 왔고 출근 중 보행자를 치고 정비소에 도착할 때까지 계속 운전했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는 어머니와 상사에게 전화를 걸어 911에 신고하라는 조언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Munoz의 BMW를 조사한 결과, 조수석 앞유리창에 구멍이 나 있었고 혈흔 및 신체 일부가 발견되었습니다.
달라스 카운티 검시관 사무실은 아직 피해자의 신원을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Munoz는 중범죄 음주 운전 및 사망 관련 충돌 혐의로 기소되어 $135,000의 보석금을 내고 달라스 카운티의 Lew Sterrett 감옥에 수감되었습니다. 그는 또한 체포 당시 자신의 몸에 코카인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Munoz는 2018년 뉴햄프셔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유죄를 인정하고 벌금 650달러를 냈으며, 2023년 여름에는 포트워스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되어 유죄를 인정한 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뉴스출처: NBC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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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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