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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YK장학재단, 4년간 33명에게 28만불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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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3명 학생에게 10만5천불 장학금 지급

YK 장학재단, 총 누적금액 28만 5천불 수여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 한달간의 기간을 두고 모집했던 'Y.K 장학생 선발요강'을 통해 11명의 제4기 신입장학생이 선발됐다.    

YK 장학재단(이사장 김영규)은 이들 11명을 포함해 1기 장학생 각각 5,000불, 2기 장학생 2명 5,000불, 6명 2,500불, 3기 장학생 7명 2,500불 4기 장학생11명 각각 2,500불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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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올해 11명을 포함 전체 33명의 장학생들


처음으로 대학졸업 장학생 배출


장학금 수여식은 지난 26일(일) 오후 6시부터 서울가든에서 베풀어졌다. 올해 처음으로 장학금을 지급받는 11명의 4기 장학생을 비롯해 2,3,4년차 수급자 22명명 등 총 33명의 학생들에게 8만 2천 5백불의 장학금(누적금액 포함 총 18만 9천 5백불)을 수여하는 자리에는 김영규 이사장과 가족, 그리고 장학생 가족들이 함께 모여 꿈을 찾아 도전하는 학생들과 기쁨을 나누며 장학금을 전달하는 모습을 훈훈한 표정으로 지켜봤다. 

김영규 장학재단 이사장의 외동딸인 사라김의 사회로 시작한 장학증서 전달식에 앞서 "휴스턴에 거주하는 대학신입생에게 꿈과 용기를 주기위한 목적으로 YK 장학재단이 설립됐다"고 사라김은 재단의 탄생동기를 설명하며 "비로소 4년차를 맞이해 대학졸업을 앞둔 학생들까지 포함해 장학생 수여자가 33명까지 늘어나 기쁨이 배가됐다"고 말하면서 "젊은 인재들이 대학에서 꿈을 펼치고, 더 나아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YK 장학재단의 역할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토로하자 장내는 힘찬 환영의 박수가 가득 찼다. 

4기 장학금 수여자(2024년 가을학기 입학예정자)는 김한나, 곽조셉, 김데이빗, 심매리, 김레이첼, 김줄리아, 강리디아, 데이빗카메론, 미셀멧슨, 엘리스킨리, 스무클러케이든 11명이며, 3기는 크리스틴리, 김주은, 궁예나, 크리스틴김, 정수빈, 브렛클레이튼, 캐서리나로간 학생 등 7명, 2기는 김나진, 배주희, 양수연, 이시은, 이채원, 정원빈, 최진서, 최희찬 학생 8명, 그리고 1기 장학금 수여자는 김사랑, 김재윤, 김하원, 노예준, 박예린, 여은수, 정은교 학생 등 7명, 총 33명이다. 

전체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일일이 반가움의 악수를 주고받으며 기념촬영에 응한 김영규 YK 장학재단 이사장은 “4년째 맞는 장학금 수여행사장이 더 부쩍 늘어난 가족들로 붐비는 모습이 너무 보기좋다”고 축사 순서를 통해 전달하며 “새로 가족으로 들어온 신입생들이 선배들의 뜻을 잘 이어받아 서로간 한 가족이라 생각하고 소통하며 앞으로도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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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가든에서 베풀어진 장학금 수여식에는김영규 이사장과 가족, 그리고 장학생 가족들이 함께 모여 꿈을 찾아 도전하는 학생들과 기쁨을 나누며 장학금을 전달하는 모습을 훈훈한 표정으로 지켜봤다


개인 규모로는 가장 큰 장학재단


YK 장학재단은 미주 한인사회에서 한 개인이 운영하는 장학단체로는 가장 큰 규모의 장학재단이다. YK 장학재단이 수여하는 장학금은 대학입학 대상자를 대상으로 선발해 대학을 졸업하는 연도까지 4년간에 걸쳐 최대 1만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금년 비로소 신입생부터 4학년 졸업생까지 수급 대상자가 확대되었으며 장학재단 측은 4년차를 맞이하는 첫번째 역사를 기념해 처음으로 학생과 가족들 모두가 성취감 향상과 자기 성장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미기 위해 한인타운가의 근거리인 서을가든에서 장학금 전달 기념식을 거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인학생들 위주로 지급했던 장학금을 외국인 학생에까지 그 대상을 넓히고, 5회차부터는 장학금을 받는 대상의 인원도 더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재단측은 전해주었다.

YK 장학재단을 설립한 김영규 이사장은 그로서리 개발 사업으로 경제발전의 선봉대열에 오른 토박이 1세 한인으로 휴스턴한인사회에 이미 명성이 자자한 인물이다. 1982년 캔사스를 거쳐 휴스턴으로 이주한 김 이사장은 20대부터 휴스턴에 거주하면서 1990년대 휴스턴 한인사회의 경제무대를 이끌어 온 산 증인으로 기억하고 있다. 최저 임금을 받던 이민 초기시절 그로서리에서 일하며 꿈을 키웠던 김대표는 경쟁력 있는 그로서리 개발 사업에 과감히 뛰어 들었고, 약 50개의 그로서리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90년대 휴스턴 한인들의 비즈니스 영역을 확고하게 자리잡는 역할을 해왔다.

“좋은일은 또 다른 좋은 일을 만든다. 선한영향력은 휴스턴 한인사회에 퍼지는 금쪽같은 신호탄”이라면서 Y.K 장학회의 운영철학을 밝히는 김영규 재단 이사장의 소신이 휴스턴한인커뮤니티를 굳건하게 버텨나가게 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음은 그 어느 누구에게도 의심의 여지가 없을 것이란 생각이다. 

수여식을 통해 아쉬웠던 점은 3기장학생 3명과 4기장학생 1명이  본인의 행사불참으로 인해 장학금을 수여하지 못했다.

또한, 이번 장학재단에 기부를 한 기업은 제일은행(AFNB), Thomas Petroleum, 뱅크오브호프가 참여했다 

  <임용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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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수여식 행사 사회를 보고있는 사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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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좋은일은 또 다른 좋은 일을 만든다. 선한영향력은 휴스턴 한인사회에 퍼지는 금쪽같은 신호탄”이라는 김영규 재단 이사장의  ‘Y.K 장학회 운영철학’의 소신이 휴스턴한인커뮤니티를 굳건하게 버텨나가게 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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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기장학생 애미(Amy)김(UT Biochemistry 전공 3년차)이 장학생대표로 대학생활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번 보스턴 맥린병원으로 인터쉽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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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영규이사장부부와 가족들이 환한 모습으로 행사 참여자를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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