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 타기' 어디까지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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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그에게서 ‘잘 잤니’라는 아침 인사가 온 것을 확인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휴대폰을 손에서 놓을 수 없다.
5분이 지나도록 그에게서 답이 오지 않으면 왠지 불안하다.
왜 답장을 안 하는지 물어보고 싶다가도 그와 아무 사이도 아닌 나는 그저 혼자 감정을 삭힐 뿐이다.
밥을 먹어도 친구와 있을 때랑은 색다른 게 느껴지고, 그 사람을 더 만나고 싶고 알아가고 싶어요.
나도 모르게 친구들한테 그 사람 이야기를 많이 하기도 해요.
산책하는 중 손잡기가 자연스러워졌고, 집가는 길에 차안에서 손도 잡고, 어깨에 머리를 늬어주기도하고, 머리를 쓰담쓰담..... 그리고 이마에뽀뽀...그리고 입술까지..문제는 고백을 못받았다는 거죠...
거리걸을때 팔짱끼고 손잡고 걷고 키스 수시로하고 (뽀뽀x)
집에 바래다주고 1박2일 여행 계획하고 서로 선물사주고 근데 사귀자를 안해서 1일차 2일차 이런 날짜 기준이없음
이거를 썸이라하고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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