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스토리] 귀공자 (2023) > 컬럼

본문 바로가기
미주지역 바로가기 : Calgary/EdmontonChicagoDallasDenverHouston,    TorontoVancouverHawaiiLANYSeattle

컬럼

문화·교육 [영화스토리] 귀공자 (2023)

페이지 정보

본문

“난 단 한번도 타겟을 놓쳐 본 적이 없거든” 

필리핀에서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며 병든 어머니와 살아가는 복싱 선수 ‘마르코’. 

어머니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평생 본 적 없는 

아버지를 만나러 한국으로 향하던 그의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가 나타나 그를 추격하기 시작한다. 

‘마르코’ 주위를 쑥대밭으로 만들며 숨통을 조여오는 

‘귀공자’를 필두로, ‘마르코’를 집요하게 추격하는 재벌 2세 ‘한이사’, 

필리핀에 이어 한국에서 우연히 ‘마르코’와 재회한 미스터리한 인물 ‘윤주’까지 


c641ea2da15cf7b9b8eab56b14b96355_1686925491_4233.jpg
 

"웰컴 투 박훈정 월드" 강렬하고 짜릿하다!

장르적 쾌감 선사하는 박훈정 감독표 추격 액션


한국영화계에서 자신만의 장르를 개척해온 박훈정 감독이 여덟 번째 작품 <귀공자>로 돌아온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

필리핀 사설 경기장을 전전하며 생계를 이어가는 복싱 선수 ‘마르코’. 어머니의 병환이 더 깊어지는 상황에서 수소문 끝에 마지막 희망인 한국으로 향하게 된다. 

그리고 곧이어 자신을 친구라고 소개하는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필두로 ‘마르코’를 향한 광기의 추격이 시작된다.


 ‘마르코’를 한국으로 불러들이는 재벌 2세 의뢰인 ‘한이사’와 필리핀과 한국에서 우연한 만남이 반복되는 미스터리한 인물 ‘윤주’까지. 

누가 친구이고 적인지 가늠할 수 없는 혼란 속 이들의 예측불허 추격전이 러닝타임 내내 긴장감을 폭발시킨다.

한국 범죄 누아르의 새 지평을 연 영화 <신세계>부터 한국영화에서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여성 캐릭터와 독창적인 액션으로 수많은 팬덤을 양산한 <마녀> 시리즈, 

그리고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감성 누아르 <낙원의 밤>까지.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통해 자신만의 연출 스타일과 독보적인 세계관을 구축해 온 박훈정 감독이 새로운 추격 액션을 선보인다. 


하나의 타겟과 그를 쫓는 광기의 추격자들이 얽히고설키는 과정을 그려낸 <귀공자>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신선한 전개와 선과 악의 경계를 허무는 특유의 매력적인 캐릭터, 쫓고 쫓기는 리얼하고 속도감 있는 액션을 통해 짜릿한 쾌감과 동시에 손에 땀을 쥐는 서스펜스를 선사한다.

“파괴력 있는 추격씬이 이번 영화의 가장 큰 화두이자 차이점”(김홍목 촬영감독), “기존 박훈정 감독의 누아르와 다르게 접근한 영화”(모그 음악감독), “한국영화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샷 건 액션의 새로운 재미”(한경지 제작실장), “이전 작품들과는 변화된 느낌이 분명히 있을 것”(황진모 무술감독) 등 제작진이 입을 모아 <귀공자>의 차별화된 매력을 예고하는 가운데, 박훈정 감독표 추격 액션이 올여름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살기 장착, 역대급 빌런 캐릭터로 돌아온 김강우

선과 악이 공존하는 미스터리한 매력의 고아라까지


박훈정 감독이 선보이는 추격 액션을 위해 강렬한 매력과 개성을 겸비한 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 4명의 배우가 연기 시너지를 예고한다.

먼저 연극으로 다져진 탄탄한 연기력과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스타트업][갯마을 차차차]로 스타성까지 입증한 배우 김선호가 극과 극 상반된 매력을 지닌 정체불명의 추격자 ‘귀공자’로 색다른 변신에 도전,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귀공자’ 캐릭터를 이해하기 위해 각본을 쓴 박훈정 감독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밝힌 김선호는 포마드 헤어스타일과 말끔한 수트 차림의 의상을 고수하는 인물의 외양부터 사소한 습관 등의 디테일한 부분은 물론, 카체이싱, 와이어, 총격 액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귀공자’ 캐릭터로의 완벽한 변신을 꾀했다. 영문도 알지 못한 채 각기 다른 세력들의 타겟이 되는 ‘마르코’ 역은 1,980: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3차에 걸친 오디션 끝에 신예 강태주가 선택받았다.


 ‘마르코’ 역을 위해 영어 대사를 모국어처럼 구사할 때까지 끊임없는 연습을 거듭한 강태주는 트레이닝 한달 반 만에 복싱 선수의 몸을 만들어 악바리 근성을 발휘하는 한편, 달리고, 구르고, 뛰어내리는 영화 속 액션 연기를 대부분 직접 소화해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영화 <식객><돈의 맛><간신><사라진 밤>, 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99억의 여자][공작도시] 등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신뢰감 주는 연기로 22년 동안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배우 김강우가 ‘마르코’를 집요하게 쫓는 재벌2세 의뢰인 ‘한이사’ 역을 맡아 갈등의 한 축을 이룬다. 살기 가득한 눈빛으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행동을 일삼는 ‘한이사’로 분한 김강우는 <신세계> 박성웅, <마녀> 박희순, <낙원의 밤>의 차승원에 이어 박훈정 월드 빌런 캐릭터 라인업의 방점을 찍으며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드라마 [응답하라 1994][너희들은 포위됐다][미스 함무라비] 등 다양한 작품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 고아라가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에 이어 오랜만에 스크린 나들이에 나서 눈길을 끈다. 필리핀에서 우연한 교통사고를 통해 ‘마르코’와 엮이게 되는 ‘윤주’ 역을 맡은 고아라는, 친절과 배려로 ‘마르코’를 대하지만 미심쩍은 행동과 수상한 분위기를 풍기며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c641ea2da15cf7b9b8eab56b14b96355_1686926052_8507.jpg
 


쫓고 쫓기는 스릴만점 추격전,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조합, 

긴장감 UP 몰입감 MAX 오락영화의 탄생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바탕으로 한 예측불가한 스토리와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가진 캐릭터들의 조합으로 숨막히는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할 올여름 최고의 오락영화가 탄생했다. 

<귀공자>는 손에 땀을 쥐는 긴박한 추격 상황 속 극과 극에 놓인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를 통해 스릴과 서스펜스를 선사한다.

“단순하게 쫓기는 것보다는 공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전한 신태호 촬영감독은 장소의 특성에 따라 달라지는 추격 액션을 통한 색다른 볼거리를 <귀공자>만의 차별점으로 꼽았다. 


차도 위를 맨몸으로 달리는 아슬아슬한 추격, 언덕과 비탈이 많아 서로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없는 숲속부터 시야가 탁 트여서 추격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개활지, 좁은 골목 사이 사이와 담벼락, 지붕 너머를 오가야 하는 인가까지. 현실감 넘치는 액션을 구현하기 위해 촬영팀과 무술팀은 프리 프로덕션부터 촬영 직전에 이르기까지 각 공간에 적합한 카메라와 인물의 동선에 대한 치밀한 계산과 끊임없는 논의를 거쳐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유형의 추격전을 완성할 수 있었다.


한편 <귀공자>의 액션을 통해 “본능적으로 살기 위한 몸부림”을 보여주고자 했던 박훈정 감독의 뜻에 따라 황진모 무술감독은 “쫓기는 자와 쫓는 자 사이의 간극에서 도드라지는 공포감과 처절함을 담았다”고 밝혔다. 

각 인물들이 처한 상황과 그 속에서 각자가 갈망하는 목표 등을 고려해 디자인한 맞춤형 액션 스타일은 캐릭터에 독보적인 개성과 매력을 더했다.


자칭 프로 ‘귀공자’는 뛰어난 신체 능력과 공격과 방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절제된 액션으로, 쫓기는 타겟 ‘마르코’는 생존을 위한 본능적이고 야수적인 액션을 취하도록 설정했다. 

뿐만 아니라 목적을 위해서는 피도 눈물도 없이 직진하는 냉혈한 ‘한이사’의 돌발 행동과 선의와 악의를 구분할 수 없는 ‘윤주’의 미스터리한 등장까지,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진 캐릭터들이 숨 돌릴 틈 없이 쫓고 쫓기며 몰입감을 끌어올린다. 

배우들은 각자의 액션 스타일을 몸에 완벽히 익히기 위해 꾸준한 트레이닝 과정을 거쳤다는 후문. 이처럼 제작진과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과 피나는 노력을 통해 완성된 <귀공자>는 관객들에게 깊은 만족감을 안겨줄 것이다.


러닝은 기본, 사격, 복싱, 카체이싱, 와이어까지 

배우들과 스탭들의 열정과 노력이 빚어낸 액션 쾌감


영문도 모른 채 모두의 타겟이 되는 한 남자와 각기 다른 이유로 타겟을 쫓는 추격자들. “야수적이고 본능적인, 살기 위한 몸부림”을 그려내고자 한 박훈정 감독의 요청에 따라 황진모 무술감독은 기교보다는 본능에 충실한 날 것의 액션 장면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는 생계형 복서 ‘마르코’, 단 한 번도 타겟을 놓친 적 없는 프로 ‘귀공자’, 본인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라면 살인도 서슴지 않는 재벌 2세 ‘한이사’, 의뢰받은 일을 민첩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능력을 지닌 ‘윤주’까지. 각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배우들은 모든 액션이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도록 프리 프로덕션부터 촬영 직전까지 트레이닝을 거듭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Login

회원가입
이번호 신문보기 더보기

회사소개(KOR) | 광고&상담 문의
TEL. 737-808-6641 | E-MAIL. kyocharodallas@gmail.com
Copyright © The Korea World News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팝업레이어 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