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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맞은 집중력 집중력 위기의 시대,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법 

요한 하리 저/김하현 역 | 어크로스 | 2023년 04월 28일 


아마존, 월 스트리트 저널 올해의 책

애덤 그랜트·수전 케인·힐러리 클린턴 추천, 2023년 최고의 화제작


전 세계 모든 곳에서, 집중하는 우리의 능력은 붕괴하고 있다. 미국의 10대들은 한 가지 일에 65초 이상 집중하지 못한다. 

직장인들의 평균 집중 시간은 단 3분에 불과하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요한 하리는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지 알아보기 위해 이 분야를 주도하는 전 세계 과학자들과 전문가들을 만나기 위한 대장정을 떠났다. 그리고 그동안 이 주제에 대해 우리가 잘못 알고 있음을 발견했다.


우리는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해지는 것이 흔히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 기기에 대해 자제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개인의 실패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저자는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집중력 문제가 현대 사회의 비만율의 증가와 유사하다고 설명한다. 정크푸드를 중심으로 한 식품 공급 체계와 생활 방식의 변화가 비만율 증가를 만든 것처럼, 집중력 위기의 광범위한 증가도 현대 사회 시스템이 만들어낸 유행병과 같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저자는 인간의 주의력을 빼앗는 꼼수를 발견한 실리콘밸리의 반체제 인사, 강아지에게 ADHD를 진단한 수의사, 심각한 집중력 위기에 빠진 리우의 빈민가, 놀라운 방식으로 노동자들의 집중력을 회복한 뉴질랜드의 한 회사까지 종횡무진한다. 그리고 이러한 광범위한 집중력 위기에 수면의 부족, 독서의 붕괴, 테크 기업들의 주의력 조종과 약탈 등 12가지 원인이 작용한다는 것을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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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지 않는 뇌의 비밀

와다 히데키 저/이주희 역 | 포텐업 | 2024년 01월 05일


“40대 이후 의욕이 점점 사라진다면?”

40대부터 꼭 알아야 할 노화의 뇌과학


‘예전과 다르게 의욕이 잘 생기지 않는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다, 매번 같은 작가의 책만 읽는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에 흥미가 생기지 않는다, 쉽게 화가 난다, 사람을 만나도 매번 같은 이야기만 반복한다…….’

40대 이후 이와 비슷한 증세를 느낀 적이 있는가? 만약 그렇다면 주의해야 한다. 이 같은 현상은 의욕을 관장하는 뇌 부위인 전두엽이 퇴화하고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일본의 정신과 의사 와다 히데키는 중년에 시작되는 우울증과 무기력증의 원인이 다름 아닌 ‘전두엽의 기능부전’이라고 진단한다. 대뇌 전체의 약 30%를 차지하는 전두엽은 25세라는 늦은 나이에 완성되지만 40대부터 그 크기 자체가 축소되고 신경세포의 회로가 줄어들면서 퇴화하기 때문에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한 그는 최근 코로나 19 후유증으로 우울증 환자가 늘어나고 묻지마 범죄가 증가하는 것도 전두엽의 기능에 이상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길어지면서 공감 능력과 사회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전두엽이 그 기능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이런 사건 사고가 급격하게 늘어났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특히나 고령층의 경우 코로나 19 사태가 터진 이후 외출을 하지 않고 사람을 만나지 않는 생활이 길어지면서 ‘건망증이 심해졌다’, ‘삶의 낙이 없다’, ‘인지 기능이 떨어졌다’고 답하는 인구수가 대폭 늘어났기 때문에 그의 주장은 더욱 설득력 있게 들린다. 


그렇다면 50대, 60대 그리고 70대까지도 열정적으로 활동하며 창의성과 사회성을 발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늙지 않는 뇌의 비밀』(원제 : 不老腦)은 바로 이 질문에 화답하는 뇌과학 자기계발서다. 저자는 최근 대세가 된 뇌과학 이론에 자신만의 임상 경험과 각종 심리 실험 이야기를 곁들여 전두엽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들려준다. 


이 책은 뇌에 대한 탄탄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신뢰가 갈 뿐 아니라 40대부터 80대까지 나이대별 전두엽 관리법이 들어 있을 만큼 실용적이다. 출간 이후 아마존 뇌과학 분야 베스트에 올랐으며 전두엽의 기능이 각광받으면서 여러 매체에 소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저자는 서문을 통해 이 책이야말로 자신이 독자들에게 가장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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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의 힘 21세기 금융전쟁 속 당신의 부를 지켜줄 최적의 정치경제학

김동기 저 | 해냄 | 2023년 11월 15일


1997년 한국 외환위기는 다시 오지 않을 악몽인가?

한국 금융과 경제의 전모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달러의 힘을 알아야 한다!


달러는 세계의 금융과 경제를 움직이는 혈액으로, 그 흐름이 막히는 순간 큰 위기를 동반한다. 달러의 발행국인 미국은 달러를 무기화해 정치적, 경제적 우위를 차지하려는 전략을 펼친다. 

외환위기는 한국을 비롯한 많은 국가가 직면했던 일이고, 언제 또다시 경험할지 모를 일이다. 따라서 글로벌 기축통화로서 여러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게 되기까지 달러의 역사가 어떠한지 알아보고, 현재 달러 체제가 작동하는 모습과 그 미래를 고찰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


오늘날 우리는 달러 중심의 글로벌 금융 체제하에서 살고 있다. 따라서 이 체제부터 정확히 이해해야 한국 금융과 경제의 전모를 파악할 수 있다. 외환위기 같은 극단적 상황에 또다시 내몰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달러 체제가 세계 경제에 작동하는 방식을면밀히 살펴야 한다. 


한편 달러는 국제 정치의 한복판에 있어서, 미국 중심의 서방 세력과 중국, 러시아 중심의 대항세력 간의 지정학적 대결에서도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 대결의 결과는 달러의 운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다시 말해 달러의 힘에 대해 아는 것은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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