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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의 뇌과학 불안장애에 시달린 뇌과학자가 발견한 7가지 운동의 힘

제니퍼 헤이스 저/이영래 역 | 현대지성 | 2023년 08월 04일 |

우리 삶의 대부분 문제가

운동만으로 해결될 수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는 책


잠시 걷는 것만으로 뇌의 용량이 증가되고, 지구력 운동으로는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일주일에 1시간 운동했을 때 뇌에 생기는 일은? 

뇌 건강을 유지하는 데 딱 맞는 나만의 강도를 찾으려면? 

정신질환의 진짜 원인인 뇌의 염증을 없애는 운동법은? 고혈압과 심장질환이 있어도 즐겁고 부담 없이 운동하려면?


『운동의 뇌과학』은 몸을 움직일 때 우리 뇌에 생기는 놀라운 변화가 어떻게 우울증, 불안장애, 수면장애 극복에 도움을 주고, 집중력·창의력 향상, 노화 지연에 영향을 미치는지 삶의 다양한 각도에서 탐험한 “뇌 과학 기반 운동 실천서”다이 책의 저자 제니퍼 헤이스는 세계적인 명문 대학교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에서 인지신경과학 박사학위를 받은 뇌과학자이자, 철인3종 경기를 완주한 운동학부 부교수다. 저자도 처음부터 운동에 재능을 보였던 것은 아니다. 


그는 새해 목표로 운동 계획을 세우지만 늘 실패하는 평범한 책상물림이었다. 대학원생 때부터 시작된 불안장애는 산후 우울증과 함께 다시 발현되었고 결혼생활까지 완전히 파탄냈다. 

자신은 물론 소중한 딸아이도 돌보지 못하는 삶의 밑바닥까지 갔던 경험 속에서 저자는 우연히 자전거를 타고 난 뒤 운동의 힘을 발견했다. 뇌과학을 공부한 저자는 그 길로 실제로 운동이 뇌와 마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그가 인지신경과학 박사이지만 운동학부 부교수인 이유다.


그는 이 책에서 불안장애로 인해 힘겨웠던 육아와 자신의 결혼생활을 진솔하게 털어놓으며, 사방이 막힌 듯 인생이 막막했

을 때 운동이 자신을 구출했던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서술한다. 

저자의 뉴로핏 연구소(NeuroFit Lab)에서 진행한 다양한 뇌과학 실험 결과와 흥미진진한 최신 뇌과학 정보를 바탕으로 하여 운동의 힘을 역설하며, 직접 실천해볼 수 있는 뇌과학 기반 운동 프로그램까지 소개함으로써 독자들을 운동의 세계로 인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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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 면역력을 키우는 짠맛의 힘 원인 모를 염증과 만성질환에서 탈출하는 최강의 소금 사용설명서

김은숙, 장진기 저 | 앵글북스 | 2019년 01월 30일

짠맛, 나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불안을 파는 사회, 희생양이 된 소금


플라세보placebo 효과 못지않게 노세보 nocebo 효과가 크다. 노세보는 위약 효과 로 알려진 플라세보 효과와 반대되는 부정 적 효과를 뜻한다. 

단순한 물약이나 비타민제만으로도 증세 가 호전되는 플라세보 효과와 달리 질병 진 단만 받고도 급격히 체력이 떨어지면서 안 좋은 결과를 낳는 경우도 많다. 

질병보다 무서운 것은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 걱 정하는 ‘두려움’이다. 해로울 것이라고 믿으 면 병에 걸릴 가능성이 그만큼 커진다. 


마 찬가지로 소금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정보를 계속 듣다 보니 음식이 조금만 짜도 과 하고 몸에 좋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음식을 좀 짜게 먹은 날이면 꼭 혈압을 재 본다는 사람까지 있다. 짜게 먹으면 물 을 많이 먹게 되는데, 이때 몸이 좀 부으면 불안해하고 신장에 무리가 간 것은 아닌지 겁을 집어먹는 사람도 많다. 

유치원부터 시작된 ‘저염식’ 식단은 초등 학교에서 중·고등학교까지 이어진다. 나트 륨 유해성 교육, 싱겁게 먹기 운동은 초·중· 고등학교의 급식 메뉴 알림 공문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며 이젠 바른 식생활의 필수 지침이다. 


아침 교양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뉴 스와 건강 프로그램, 늦은 밤 다큐 프로그 램, 드라마 속 대사까지. 병원, 학교, 공공기 관, 대중 매체에서까지 소금은 건강의 적, 질병의 원흉이 되어버렸다. 

나아가 소금을 달갑지 않게 생각하며 자라난 세대가 어느 덧 아이를 낳아 기르는 부모가 된 지금, 임 신해서도 저염식을 하고 이유식에도 간을 하지 않은 채 건강을 위해 싱겁게 먹이느라 무던히 애쓰고 있다. 

하지만 왜 아토피와 비염, 온갖 염증과 알 레르기 질환은 오히려 늘어만 가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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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의 스위치를 꺼라 두 가지 원인, 여섯 가지 경로에서 찾는 암 예방과 치유

레이먼드 프랜시스 저/전익주, 전해령 역 | 에디터 | 2017년 12월 15일

암 치료 3대 요법과 다른 치료법에 관심있는 독자에게 권하는 책


『암의 스위치를 꺼라』는 우리에게 암이 무엇인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려준 다. 암은 독을 가하거나(항암), 태우거나(방 사선), 몸에서 잘라내야(수술) 하는 것이 아 니라, 생성과정을 인식하고 그 과정을 중단 하면 된다는 것이다. 

암의 생성과정은 그 과정을 지속하기 위한 특정 환경을 필요로 한다. 암을 예방하거나 퇴치하는 확실하고 도 안전한 길은 암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을 만들지 않는 것이다. 


실제로 대부분의 암은 식단과 생활방식을 바꿈으로써 예방 할 수 있다고 말한다.이 책은 암 발생 원인을 드러내고 암을 예 방하고 치유하는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암 에 대한 수수께끼를 풀고 두려움을 떨쳐버 리게 해준다. 저자는 독자들이 암과 상관 없는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것들로 안내한다. 

는 복잡한 과학을 이해하기 쉬 운 용어로 설명하며 독자들이 스스로를 도 울 수 있게 해준다. 현재 주류 의학에서 실시하고 있는 치료 법과는 완전히 다른 관점에서 접근한 저자 의 암 예방과 치유 방식은 3대 치료법과는 전혀 다른 치료법에 관심있는 암 환자나 그가족이 아닌 일반 독자들이 선뜻 받아들이 기는 힘들 것이다. 


또한 저자가 제시하는 암 발병의 여섯 경로에서 실천하고 주의해 야 할 내용들을 보면 현대를 사는 우리가 따라하기는 힘들다고 느낄 수도 있다. 

저자 는 그동안 자신과 가족에게 적용하면서 연 구하고 많은 연구자들의 연구 결과를 반영 한 치료법을 이 책을 통해 소개한 것이다. 어떤 선택을 할지는 전적으로 환자 본인에 게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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