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신생 골프 모임 '버디야', 카누시티 골프코스에서 첫 정기 모임 개최 > 미주 골프방

지난 토요일(4일), 밴쿠버의 신생 골프 모임 '버디야'가 2024년 첫 정기 모임을 카누시티 골프코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현재 회원 수가 97명에 달하는 이 모임은 밴쿠버 에서 가장 큰 골프 모임 중 하나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날 모임은 오전 11시 28분부터 시작되어 7팀이 티업을 했다.

더 많은 회원들이 참여 하고자 했으나, 제한된 티타임으로 인해 7팀만이 참여할 수 있었다.

'버디야'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골프를 사랑하는 밴쿠버 한인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개방적인 모임이다.

모임은 회비 없이 운영되며, 5월부터 시작되는 골프 시즌 동안 매달 한 번씩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이 모임은 순수한 골프의 즐거움을 추구하며, 모든 활동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도네이션으로 이루어진다.

19홀에서는 회원들이 기증한 물품으로 소박한 시상식을 갖고, 이후 클럽하우스에서 간단한 식사를 하며 헤어진다.

한편,버디야 모임을 개설하고 운영 하고 있는 안이환씨 는 "밴쿠버에서 골프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져 행복한 시간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보람차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음 모임은 6월에 서리 골프코스에서 계획되어 있다.

문의전화:778-868-3007

교차로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