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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대장 휴스턴점, 텍사스 전역에서 널리 평가 받게 될 날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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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푸드가 대세다' > 


“K-푸드의 대표적인 강자로 만들겠다”


육대장 휴스턴점, 텍사스 전역에서 널리 평가 받게 될 날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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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대장의 육개장 맛에 매료돼 휴스턴에 육대장을 창업한 부부이야기를 이번 주 맛집탐방이 소개한다.

지난 14일(금) 벨레어에 육대장 휴스턴점(6650 Corporate Dr)이 개점소식을 알리자 평소 육계장의 진한 맛을 잊지못하고 있던 고객들로 주말 사흘동안을 문전성시로 가득했다는 소식이 필자의 귀에 들려왔다.   

필자는 휴일이 아닌 평일 점심에 육대장 휴스턴점 앞에 주차하는 순간부터 이 소식이 과장된 뉴스가 아님을 확인할 수 있었고, 출입문을 열고 식당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마치 한국의 어느 깔끔한 프렌차이즈 식당에 와있는 기분으로 테이블을 점령하고 있는 고객들을 살필 수가 있었다.


손님들을 분주하게 접대하는 직원들 사이에서 육대장 휴스턴점의 점주인 애슐리 김(Ashely Kim)을 발견하고 인터뷰요청을 하기가 뭇내 머쓱했지만, 테이블에 앉기를 정중히 권하며 친절하게 응대해준 덕분으로 휴스턴점의 오픈 과정과 손님들을 매료시킨 육대장만의 육계장 비법을 전해들을 수가 있었다.

휴스턴점을 창업하는데만 1년 반이 걸렸다는 애슐리 김은 그 이전에 남편과 함께 다른 일에 종사하면서 맛과 건강 둘 다 갖춘 외식브랜드의 프렌차이즈를 해보고 싶은 꿈을 의논하면서 육대장을 처음 입에 떠올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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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음식문화의 리더라는 자부심


식당 매장을 관리하는 애슐리 김과 함께 문을 열고닫는 시간 내내 그녀와 한 공간에서 일하는 남편 타일러 김(Tyler Kim)은 주방을 총 책임지고 있다.

외식 브랜드의 모든 비법을 갖추었더라도 제대로 된 시스템이 없다면 프랜차이즈로서 성공하기는 어려울 거라는 남편의 신중한 의견이 육대장을 선택하게 된 첫번째 이유가 됐다는 애슐리는 “LA지점의 육대장에서 남편은 주방조리시스템을, 그리고 제가 매장관리와 운영시스템을 배우는 동안 수많은 시도를 거쳐 극소수의 확률로 최고의 레시피와 배합을 구현해 온 육대장의 프랜차이즈 운영철학에 금방 익숙해졌다."고 말한다.


"제 남편처럼 평소 요리를 잘 모르는 불특정 다수의 점주들에게 이를 체계적으로 전수할 수 있는 매뉴얼과 시스템을 육대장이 갖추고 있다”는 애슐리는 "전문 요리사가 필요 없이 누구나 손쉽게 운영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운영에 있어서 불필요한 인건비 등으로 손실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컨설팅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랜차이즈 해드라인과 한 몸이 되면서 휴스턴 점 오픈에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토로한다. 


“오픈날이 코앞에 다가오면서 프랜차이즈 시스템, 조직 체계화, 인테리어 등의 노하우가 몸에 배이니 미래에 대한 불안감보다 육대장 프랜차이즈에 대한 확고한 자신감이 들어앉게 됐죠.

이제 앞으로도 육대장은 대를 이어 물려줄 수 있는 음식점이 될만큼 오래오래 휴스턴에서 k-푸드의 대표적인 강자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애슐리는 밝힌다.

애슐리의 자신감에 찬 표정에서 필자는 전 세계에 200여개의 가맹점을 가지고 연매출 500억원 규모를 자랑하면서 한류음식문화의 리더라는 자부심을 10년째 지키고있는 육대장의 운영철학을 충분히 읽을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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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대장의 주메뉴는 역시 육개장이다. 육개장과 친숙한 한인들말고 아시안계 그리고 백인들을 공략하기 위한 휴스턴점의 전략이 있는지를 물었다.

"우리가 손님상에 내 놓는 육개장은 기본적으로 쇠고기 양지와 몸에 좋은 파를 얼큰하고 매콤하게 끓인 음식이에요. 오히려 매운 음식을 찾아서 오는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좋다."는 애슐리는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외국인에게 부담이 없도록 하얗게 끓여낸 육개장 설렁탕도 선보이고 있다고 말한다.

"특히 진한 사골 육수를 사용한 육개장 설렁탕 외에도 한방 약재를 써 깊은 맛을 느낄 수 있게끔 한 한방 보쌈 같은 프리미엄 식재료를 통해 한국의 맛을 제대로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애슐리는 덧붙인다.


"연일 장구한 폭염을 피해 주말동안 휴스턴점을 찾은 한인손님들 중에 냉면을 드시고 가는 손님들이 생각보다 많았다."는 애슐리는 "한방 보쌈과 함께 드시면 더 풍성하고 흡족한 식감을 느낄수 있는 게 저희 육대장의 물냉면 비빔냉면"이라며 "냉면 면발 역시 한국에서 공수해 온 식품이기에 냉면 본맛의 진가를 손님들이 알아주시는 것 같다."고 흡족해한다.

특히 한국의 이미지를 잘 전하기 위해 손으로 제작한 사기그릇에 음식을 담아내고 있다는 애슐리는 “육대장 휴스턴점이 자신하는 또 하나의 메뉴 육칼면은 주문과 동시에 손으로 뽑아내는 손칼국수의 맛을 전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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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점심시간으로 흘러가면서 손님들을 테이블로 안내하는 애슐리와는 더 이상 얘길 나눌 수가 없었다. 잠시동안의 그녀와의 대화 시간이었지만 맛과 정성에 모든 힘을 기울이고 있는 부부의 손님을 대하는 자세가 필자의 눈앞에 빈틈없이 펼쳐졌다.  

이제 오픈하고 일주일을 넘어간 육대장 휴스턴점이 휴스턴 시민고객들의 만족을 위해 노력하고 성공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로 텍사스 전역에서 널리 평가를 받게 될 거라는 확신을 필자에게 안겨준 신나는 맛집탐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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