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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역, 7년 만의 개기일식 기대감 속 60억 달러 경제효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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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Credit: Unsplash(Jongsun Lee) 

미국 전역이 7년 만에 다시 찾아온 개기일식을 앞두고 크게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현상이 미국 경제에 약 60억 달러의 경제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경제분석 전문기업 페리먼그룹에 따르면, 오는 8일 예정된 개기일식이 호텔, 레스토랑, 여행업 등에 큰 붐을 일으키며 재정적 부양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페리먼그룹의 CEO인 레이 페리먼은 CBS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일식이 단기간에 집중되는 경제적 활성화를 가져오겠지만, 특히 소도시들에게 스스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이번 개기일식이 봄철에 나타나면서, 겨울 동안 줄어들었던 미국인들의 여행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연방 항공우주국(NASA)이 다음 개기일식 관측 기회가 20여년 뒤인 2045년에나 있을 것이라고 예고하면서, 이번 개기일식의 희소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개기일식은 달이 지구와 태양 사이에 위치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현상으로, 미국에서 이를 관측할 수 있는 것은 2017년 8월 21일 이후 약 7년 만이다.

 이번 개기일식은 2017년 당시보다 더 넓은 지역에서 더 오래 관측될 것으로 예측되며, 지속 시간은 관측 장소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 4분 28초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완전한 개기일식을 관측할 수 있는 남부 텍사스주부터 북동부 메인주에 이르는 대각선 경로를 따라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모여들 것으로 예상된다.

 페리먼은 이러한 현상이 텍사스와 같은 대도시가 위치한 지역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두 번째로 작은 주인 버몬트와 같은 지역에도 큰 경제적 이득을 가져올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개기일식으로 인해 예상되는 경제적 부양 효과는 단기적인 관광 수요 증가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해당 지역의 관광 및 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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