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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명문대, '노 론 정책' 확대로 학부생 학자금 부담 없애기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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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명문 대학들이 학자금 융자 없이 학부생들이 학비 부담 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 론 정책'(No Loan Policy)을 채택하고 확대하는 추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 정책은 학부생들에게 수업료와 기숙사비 등을 포함한 전체 학비를 장학금으로 전액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다트머스 대학은 수업료 100% 면제 대상의 가구 소득 기준을 6만 5천 달러에서 12만 5천 달러로 확대하였으며, 밴더빌트 대학은 이 기준을 15만 달러로 설정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정했다.

이러한 조치는 각 대학이 받은 대규모 기부금과 재단 전입금을 바탕으로 이루어 졌다.

현재 노 론 정책을 시행 중인 대학은 아이비 리그를 포함한 23개 명문 대학으로, MIT, 듀크, 노스웨스턴, 워싱턴 대학 세인트 루이스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정책은 학부생들이 학자금 융자 없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미국 내에서 '공부만 잘하면 누구나 대학에 갈 수 있다'는 기회의 평등을 실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더욱이, 미국 내 물가 상승을 고려할 때 많은 전문가들은 소득 상한선을 더욱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대학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미국 교육 시스템의 공정성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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