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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령 샴쌍둥이 로리와 조지, 62세 나이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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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영상 캡처) 

세계 최고령 생존 샴쌍둥이로 기록됐던 조지 샤펠과 로리 샤펠이 6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따르면, 이들은 4월 7일 펜실베니아 대학교 병원에서 사망 했으며, 사망 원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로리와 조지는 1961년 9월 펜실베니아 에서 태어났 으며, 머리가 붙은 샴쌍둥이로, 두개골이 부분적으로 융합되어 뇌의 30%를 공유하는 특이한 사례였다.

두 사람은 태어날 때 모두 여성 이었으나, 2007년 조지가 트랜스젠더로 성전환을 하면서 세계 최초의 성별이 다른 샴쌍둥이가 되었다.

기네스협회에 따르면 두 사람은 역대 두 번째로 나이가 많은 여성 샴쌍둥이 보다 9살이 많다.

남성 샴쌍둥이 중에서는 지난 2020년 도니·로리 갈리온 형제가 68세로 사망한 바 있다.

조지는 컨트리 음악 가수로 활동 했으며, 로리는 볼링 선수로 상을 받은 바 있다. 두 사람은 신체가 일부 붙어 있었지만, 독립적인 생활을 중시 했으며, 각자의 거주 공간을 유지 하면서 자신들만의 생활 방식을 고수했다.

조지는 과거 다큐멘터리 인터뷰에서 "우리가 분리될 수 있냐고요? 절대 그럴 일은 없다. 고장 나지 않은 것을 고칠 필요가 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들의 사망은 과학과 의학, 그리고 인간 정신의 한계를 탐구하는 중요한 사례로 남을 것이다.

[기사출처:Glob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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