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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이정후, 벨린저보다 더 많은 관심 받을 수도"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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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입성을 노리는 이정후(25)가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NL) 최우수선수(MVP) 출신인 코디 벨린저(28)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지난 27일 '뉴욕 양키스가 벨린저 영입에 실패하면 데려 올만한 중견수 후보들'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정후를 언급했다.

외야 보강을 노리는 양키스는 벨린저의 차기 행선지로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벨린저는 이번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 외야 최대어로 불린다. 2019년 NL MVP를 수상한 뒤 내리막을 탔으나 올해 부활을 알렸다. 13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7 26홈런 97타점 20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81의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비싼 몸값과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타율 0.203에 그친 오랜 슬럼프가 영입의 걸림돌이다. 뉴욕포스트는 양키스가 벨린저 대신 이정후를 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8일 미국으로 출국한 이정후는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으로 MLB 진출에 도전한다. 미국 현지에서는 이정후의 포스팅 시점을 12월 초로 예상하고 있다.

뉴욕포스트는 "장기적으로 제이슨 도밍게스를 중견수가 아닌 좌익수로 키운다면, 이정후는 흥미로운 중견수 영입 후보가 될 수 있다"며 "이정후는 벨린저보다 훨씬 더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다. 그와 계약할 때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정후는 DJ 르메이유 외에 최근 양키스 타선에서 부족한 높은 콘택트 비율과 낮은 삼진율을 기록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28경기에 출전해 115개의 볼넷을 골라내는 동안 55개의 삼진을 당했다(삼진율 5.4%). 같은 기간 KBO리그의 삼진 비율은 18.2%였다"며 강점을 주목했다.

뉴욕포스트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의 사례를 들며 이정후에게 빅리그에 녹아들 충분한 시간이 주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체는 "최근 KBO리그에서 온 김하성은 첫해였던 2021년에 고전했다. 메이저리그의 투구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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