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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됐다…한국 16번째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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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 고대문명의 역사를 간직한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이로써 한국은 세계유산 16건을 보유한 국가가 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16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45차 회의를 열어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목록 등재를 최종 결정했다.

세계유산위원회는 가야고분군에 대해 "주변국과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독특한 체계를 유지하며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가 된다는 점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인정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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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고분군은 1~6세기 중엽 한반도 남부에 존재했던 고대 문명 가야의 고분군 7개로 이뤄진 연속 유산이다.

7개 고군분은 ▲전북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경북 고령 지산동 고분군 ▲경남 김해 대성동 고분군 ▲경남 함안 말이산 고분군 ▲경남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경남 고성 송학동 고분군 ▲경남 합천 옥전 고분군이다.

문화재청, 외교부,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지자체,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힘을 합쳐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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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를 결정하며 7개 고분군 내 민간 소유 부지를 확보해 유산 보호 노력을 지속하고 유산과 완충구역, 특히 경남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사이에 난 도로로 인한 영향을 완화할 것을 권고했다. 

7개 고분군 전 지역에 대한 홍보 전략 개발과 통합 점검 체계 구축, 지역공동체 참여 확대도 권고했다.

문화재청은 "이번 등재를 계기로 세계유산으로서 '가야고분군'의 가치를 보존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할 지자체와 협력하며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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