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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공보다 두꺼워"…혀 굵기로 기네스북까지 오른 美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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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를 골프공의 둘레인 13.6㎝보다 크게 '부풀리는' 희귀한 능력을 가진 미국 남성이 기네스북에 올랐다.

24일 기네스월드레코드에 따르면 미국 마이애미대학교의 브레이든 맥컬러 씨가 혀를 16㎝ 두께로 부풀려 올해 초 벨기에의 사차 파이너 씨가 세운 종전 기록인 14.73㎝를 넘어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맥컬러 씨는 "내 혀가 비정상적으로 크다는 것은 어렸을 때부터 알았지만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인 줄 알았다"라며 "이게 정상적인 것으로 알았는데 내가 틀렸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혀가 독특하다는 점을 인지한 것은 고등학교에 입학한 뒤였다. 그는 "많은 친구와 가족들이 내 혀와 같은 것을 본 적이 없다며 매우 흥미로워했다"라고 언급했다.
 

맥컬러 씨는 혀를 부풀리는 것이 통증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단기간에 자주 부풀리면 아프다고 설명했다.

그는 혀를 부풀리지 않을 때도 기본적으로 혀가 매우 넓고 두꺼워 종종 혀의 측면을 깨물거나 발음이 부정확하다고 밝혔다. 이같이 혀가 비정상적으로 큰 경우를 ‘거대설증’이라고 부르는데 이로 인해 평소 부정확한 발음이나 수면장애, 부정교합이 발생하기도 한다.

맥컬러 씨는 "그동안 혀에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본 적은 없다"라며 "의사가 진찰 후 뭐라고 말할지 궁금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맥컬러 씨의 혀는 세계에서 가장 긴 혀, 가장 넓은 혀 등 다른 혀 관련 기네스 기록 보유자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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