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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159년 뒤 지구에 소행성 충돌 가능성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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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발견한 소행성 베누…6년 주기로 지구 접근

충돌 확률 0.037%…부딪칠 경우 핵폭탄 24배 위력

오는 24일 베누서 채취한 샘플 지구 도착 예정



미국 항공우주국(NASA)가 약 25년 동안 추적해 온 소행성이 훗날 지구와 충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19일 미국 ABC에 따르면 나사의 OSIRIS-Rex 탐사선 연구팀은 1999년 발견된 소행성 베누(101955 Bennu)가 2182년 9월 지구 궤도에 진입해 충돌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베누는 1999년 9월11일 발견된 지름 약 500m의 소행성이다. 6년을 주기로 지구 근처를 지나가는데 1999년, 2005년, 2011년 세 차례 지구와 근접했다.

연구팀은 베누가 2182년 지구에 충돌할 확률은 2700분의 1, 즉 0.037%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나사는 이미 해머(Hammer)라 불리는 우주선을 이용해 소행성의 궤도를 바꾸거나 핵폭탄을 사용해 폭파하는 계획을 구상 중이라고 알려졌다.

베누의 구성 성분, 밀도 등을 조사하기 위해 발사된 나사 탐사선 OSIRIS-Rex는 2020년 10월 베누의 표면에서 채취한 샘플을 오는 24일 지구로 가져올 예정이다. 


천체 물리학자 하킴 올루예시는 인터뷰를 통해 “베누에서 채취한 샘플은 초기 태양계의 비밀을 밝힐 수 있는 순수한 물질”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장기적으로는 생물학적 분자나 생명체의 전구체(화학 반응에서 반응에 참여하는 물질) 분자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누가 지구에 충돌할 경우 1200메가톤의 에너지를 방출하게 된다. 이는 핵폭탄의 24배에 달하는 양이다. 과학자들은 공룡을 멸종시킨 것으로 추측되는 소행성의 위력이 원자폭탄 100억 개와 맞먹는다고 밝혔다. ◎공감언론/사진:sbsnews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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