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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강화 노리는 MLB 세인트루이스, 고우석 영입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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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빅리그 진출을 노리는 LG 트윈스의 마무리 투수 고우석(25)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국 일리노이주와 미주리주를 기반으로 한 일간지 벨레빌 뉴스 데머크랏은 27일 "세인트루이스는 고우석과 일본인 좌완 투수 마쓰이 유키를 영입 후보로 검토하고 있다"며 "보강을 위해 세인트루이스는 그들이 유용한 자원인지 조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번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랜스 린, 카일 깁슨, 소니 그레이를 연달아 영입하면서 선발진을 강화했다.

불펜 투수 보강도 필요하다. 세인트루이스의 2023시즌 불펜 평균자책점은 4.47로 내셔널리그 15개 구단 가운데 13위에 머물렀다.

세인트루이스는 한국 투수들과 인연이 깊다. 과거 오승환(삼성 라이온즈)과 김광현(SSG 랜더스)이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고 두드러진 활약을 선보였다. 


2016년과 2017년에 세인트루이스에서 뛰었던 오승환은 138경기 7승 9패 39세이브 평균자책점 2.85의 호성적을 냈다. 김광현 또한 2년간(2020~2021년) 세인트루이스 마운드를 지켰고 10승 7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97을 작성했다.

고우석은 과거 오승환을 연상케 하는 시속 150㎞ 중반대 빠른 공으로 상대 타자를 압도하는 유형이다.

2017년 LG의 1차 지명을 받고 프로에 뛰어든 고우석은 통산 354경기에 등판해 19승 26패 6홀드 139세이브 평균자책점 3.18의 성적을 거뒀다.

2021년에 30세이브, 2022년에 72세이브를 적립하며 리그 최정상 마무리 투수로 맹위를 떨쳤으나 올해는 부상과 컨디션 난조 등으로 15세이브 수확에 그쳤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5일 MLB 사무국으로부터 고우석에 대한 신분 조회 요청을 받았고, 소속팀 LG는 22일 고우석의 포스팅 시스템 신청을 조건부로 허가했다.

KBO는 28일 LG 구단의 요청에 따라 고우석을 MLB 30개 구단에 포스팅해 줄 것을 MLB 사무국에 요청했다.◎공감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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