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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EPL 4경기 만에 첫 골 신고…탄력받아 해트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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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토트넘)이 개막 4경기 만에 첫 골을 신고한데 이어 해트트릭을 완성하는 몰아치기 능력을 보여줬다.

손흥민은 1일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승격팀 번리와 2023~2024시즌 EPL 4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3골을 몰아쳤다.

0-1로 뒤진 전반 16분 동점골을 터뜨렸고, 3-1로 앞선 후반 18분에는 팀의 네 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어 3분 만인 후반 21분에 세 번째 골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앞서 리그 3경기에서 골이 없었던 손흥민은 네 번째 경기에서 특유의 몰아치기 능력으로 3골을 올렸다.

3골을 보태면서 EPL 통산 106호골 고지에 올랐다. 이날 104·105·106호골을 신고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진출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EPL에서 기록한 통산 103골을 넘어섰고, 첼시 출신 레전드 디디에 드로그바(104골·코트디부아르)도 넘어섰다.

드로그바는 역대 아프리카 출신 최고 공격수로 꼽히는 첼시의 레전드다. EPL에서 두 차례 득점왕을 차지했다.

해리 케인이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고 주장 완장을 찬 이후 처음으로 맛보는 골이기도 하다.

손흥민은 개막 후 3경기 연속으로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음에도 골 사냥에 실패한 히샤를리송을 대신해 최전방 원톱으로 나섰다. 히샤를리송은 벤치를 지켰다.

앞서 도우미 역할에 집중했던 손흥민은 소나기골로 화답했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 4분 만에 라일 포스터에게 선제골을 허용해 끌려갔지만 손흥민의 만회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손흥민은 전반 16분 마노르 솔로몬의 패스를 받아 절묘한 칩샷으로 번리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추가 시간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역전골에 힘입어 토트넘은 2-1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9분 제임스 메디슨의 추가골로 3-1로 달아난 토트넘은 손흥민의 연속골로 승기를 잡았다.

손흥민은 후반 18분 솔로몬의 패스를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논스톱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번리의 골네트를 갈랐다. 손흥민은 3분 뒤에 추가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5-1 리드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후반 27분 교체로 나왔다. ◎공감언론/[사진:SBSNEWS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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