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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 엄마됐다…차서원과 혼전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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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현경(37)이 엄마가 됐다.

15일 소속사 여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엄현경이 아들을 낳았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했다. 6월 배우 차서원(32·이창엽)과 사이에서 임신했다고 알린 지 4개월 여 만이다. 


차서원은 지난해 11월22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2세를 가진 뒤 상근 예비역으로 전환해 군 복무 중이다. 내년 5월께 전역 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MBC TV 드라마 '두번째 남편'(2021~2022)으로 인연을 맺었다. 그해 MBC 연기대상에서 나란히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엄현경은 2006년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로 데뷔, '굿 닥터'(2013) '피고인'(2017) '청일전자 미쓰리'(2019) 등에 출연했다. KBS 2TV 예능물 '해피투게더3', MBC TV '전지적 참견 시점' 등에서도 활약했다. 


차서원은 2013년 드라마 '상속자들'로 데뷔했다. '별별 며느리'(2017) '왜그래 풍상씨'(2019) '비의도적 연애담'(2023)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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