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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장수견' 기네스북 올랐던 보비, 조작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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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세계기록(GWR)이 31세에 사망한 ‘역대 최고령 개’ 보비의 기록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16일 가디언 등에 따르면 몇몇 수의사들이 지난해 10월 세상을 뜬 마스타프 보비에 관해 의혹을 제기했다.


수의사들은 GWR에 보낸 서한을 통해 “ 보비의 어린 시절 발 색깔과 최근의 발 색깔이 다르다”며 “과체중이었던 보비는 장수에 불리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니 챔버스 영국 왕립 수의사협회 소속 수의사는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내 수의사 동료들은 보비가 31세라는 것을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


보비는 1992년 5월 포르투갈의 한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보비의 사망 당시 나이를 인간의 나이로 환산하면 200살이다. 보비는 대형 목축견인 ‘하페이루두알렌테주’ 종으로 평균 수명이 10년에서 14년 사이다.


보비의 나이는 국가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돼 있다. 그러나 그것은 주인의 자필 인증에 근거하기에 데이터를 믿을 수 없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에 보비의 주인 레오넬 코스타는 “보비는 GWR이 요구한 조건을 충족했다”는 성명을 냈다. 보비는 지난해 2월 GWR에 등재됐다.


GWR 측은 “보비에 관한 공식적인 검토가 진행 중이며, 전문가와 상담 중”이리고 밝혔다.


“최종 결과가 나올 때까지 ‘역대 최고령 개’와 ‘생존 최고령 개’ 기네스북 등재 신청을 잠정 중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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