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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콘신대 총장 해임…아내와 '음란물 출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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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함께 음란물에 출연한 미국 위스콘신대 라크로스 캠퍼스의 총장이 해임됐다. 


2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위스콘신대 이사회는 만장일치로 조 고우(63) 총장을 해임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성명으로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길 거부했다.

고우와 그의 아내 카르멘 윌슨은 성인영화 배우와 비건 요리를 만드는 유튜브 채널인 ‘섹시해피쿠킹(SexyHappyCooking)’에 출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부는 영상에서 자신의 이름을 밝혔다.

이 유튜브 채널은  X(옛 트위터)의 ‘섹시해피커플(SexyHappyCouple)’계정이 운영하고 있다.

해당 X 계정은 팔로워들에게 구독자 전용 성인물 플랫폼인 ‘온리팬스(OnlyFans)’ 이용을 촉구한 것으로 전해진다.

부부는 필명으로 성인 산업과 포르노에 관한 책도 두 권 냈다고 WSJ는 보도했다.

고우는 2007년 2월부터 위스콘신대 라크로스 총장으로 재직했다. 그는 해임 처분에 “이사회가 적법한 절차를 밟지 않은 것이 유감”이라고 밝혔다.

제이 로스만 위스콘신대 총장은 “고우 박사의 행동은 우리 대학의 평판을 깎았다”며 “학교의 지도자는 학생, 교직원, 교수진 및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돼야 하는데 고우는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2018년 고우는 총장 재량의 기금으로 성인영화 배우를 캠퍼스에 연설자로 초대하기도 했다. 위스콘신대 관계자들은 “그가 잘못된 판단을 했다”며 질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위스콘신대는 13개의 캠퍼스가 있으며 라크로스 캠퍼스에는 약 1만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공감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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