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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런닝맨' 잠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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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지석이 '런닝맨'을 잠시 떠난다.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18일 "지석진은 건강검진 후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런닝맨을 잠시 쉬어 가기로 했다"며 "휴식을 갖고 체력을 재정비해 빠른 시일 내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알렸다.


'런닝맨' 터줏대감 '왕코형' 지석진은 2010년 7월 11일 프로그램 첫 방송 때부터 함께 해온 원년 멤버이다. 갑작스레 다소 걱정스러운 이유로 공백을 두게 된 지석진에 많은 이들이 위로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SBS '런닝맨'은 고정 멤버로 활동하던 전소민이 하차를 결정하게 되면서 7인 체제에서 6인 체제로 변경된 바 있다.

전소민 하차에 이어 연이은 지석진의 잠정 출연 중단 소식에 '런닝맨'은 당분간 5인 체제로 촬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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