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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하루 3시간 이상 SNS 사용하면 정신건강에 악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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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보건당국이 소셜미디어가 어린이와 청소년 등 미성년자의 정신건강에 위험이 된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CBS뉴스에 따르면 공중보건서비스(Public Health Service Commissioned Corps, PHSCC)는 보건복지부 보고서를 인용, 어린이와 청소년이 소셜미디어를 하루 평균 3시간 이상 사용할 경우 청소년우울증 위험이 2배로 높아진다고 발표했다.

미 공중보건국의 비벡 머시 박사는 “ 100건의 연구, 경고 및 설문 조사가 이뤄진 보고서는 소셜 미디어가 어린이 및 청소년의 사회적 웰빙, 수면 패턴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면서  “정체성과 가치관이 형성되는 청소년시기에 또래사회로부터 영향을 받기 쉬워 과도한 SNS 사용은 미성년자들의 감정·충동 조절을 어렵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13세에서 17세의 청소년의 95%가 온라인 플랫폼을 사용하고 이중 3분의 1 이상이 소셜미디어를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여기에 소셜미디어를 사용하는 연령도 낮아지고 있다.

머시 박사는 “많은 부보들이 자주 묻는 질문은 소셜미디어가 자녀들에게 안전한가?라는 질문이다. 물론 우리는 안전여부에 대한 충분한 증거는 없지만 소셜미디어가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증거가 많아지고 있다”면서 특히 유해 콘텐츠에 무방비 노출을 지적했다.

머시 박사는 “따라서 정부차원에서 SNS의 유해 콘텐트에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면서  “관련 법 재정비가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사진: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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