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으로 장난치다가"…동생 머리 쏜 美 4세 남아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미주지역 바로가기 : Calgary/EdmontonChicagoDallasDenverHouston,    TorontoVancouverHawaiiLANYSeattle

자유게시판

"총으로 장난치다가"…동생 머리 쏜 美 4세 남아

페이지 정보

본문

9f941e37f566dbe0307b6f60a6d34bd4_1698672926_0325.jpg
 

차량에 보관된 권총 갖고 놀다 아기에게 총 쏴

병원 이송됐으나 숨져…어머니 "단지 사고였다"

총기 소유자, 보관 부주의 과실치사 혐의 적용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4세 남아가 권총으로 장난을 치다 2살인 동생에게 총을 쐈다. 이 아기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에 따르면 미네소타주 웰컴 마을에 살던 2살 유아 매슈 알샤이크나서가 4살 형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두 아이의 어머니와 그의 남자친구인 콜튼 마멘가(33)는 지난 15일 아이들을 차량 뒷자리에 두고 5분 가량 밖에 있었다.

그사이 장난을 치던 4세 남아는 차량 조수석 보관함에 보관된 총기를 꺼내 제자리로 돌아갔다.

다시 차에 돌아온 어머니와 마멘가는 이 사실을 모른 채 앞자리에 타고 운전했다.

이후 뒷자리에서 권총으로 장난을 치던 남아는 옆에 앉아 있던 동생의 머리를 쐈다.

총성 소리를 들은 어머니와 마멘가는 급하게 차량을 세웠고, 마멘가는 매슈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총상을 입은 매슈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틀 후 사망했다.

어머니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마멘가가 총기를 주로 차량 앞좌석에 보관하곤 했다. 총이 없어졌는지 정말 몰랐다”며 “이건 단지 사고였다. 우린 여전히 슬픔에 빠져 있다”고 말했다.

마멘가는 총기 보관 부주의,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지난 26일 재판에 넘겨졌다. 이 남성은 최대 15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Login

회원가입
이번호 신문보기 더보기

회사소개(KOR) | 광고&상담 문의
TEL. 737-808-6641 | E-MAIL. kyocharodallas@gmail.com
Copyright © The Korea World News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팝업레이어 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