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FIFA 랭킹 26위…클린스만 감독 첫 승에 2계단 상승 > 자유게시판

•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구글+ 공유
•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을 28위에서 26위로 끌어올렸다.

20일 발표된 피파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 7월 28위에서 이번에 26위로 올라섰다.

9월 A매치 사우디아라비아전 1-0 승리가 이번 순위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25위였던 한국의 피파랭킹은 클린스만 감독 부임 후 3월과 6월 A매치 무승 행진으로 28위까지 떨어졌다가 이번에 26위로 반등했다.

이로써 한국은 일본(19위)과 이란(21위)에 이어 아시아 3위가 됐다.

호주는 지난 6월 27위로 올라서며 한국을 넘어섰지만 한국 순위가 상승함에 따라 아시아 4위로 떨어졌다.

2022 카타르월드컵 우승국 아르헨티나가 1위를 지켰다. 프랑스가 2위, 브라질이 3위, 잉글랜드가 4위, 벨기에가 5위, 크로아티아가 6위, 네덜란드가 7위를 유지했다.

포르투갈이 9위에서 8위로 올랐고 이탈리아가 8위에서 9위로 내려앉았다. 모로코가 14위에서 13위로 올랐고 스위스가 14위로 떨어졌다.

독일은 9월 A매치에서 일본에 졌지만 프랑스에 이기면서 15위를 지켰다. 콜롬비아가 17위에서 16위로 상승했다. 우루과이는 17위로 하락했다.

덴마크는 19위에서 18위로, 일본은 20위에서 19위로 올랐다. 세네갈은 18위에서 20위로 내려앉았다. 이란은 22위에서 21위로 상승한 반면 페루는 22위로 떨어졌다.

한국보다 한 계단 높은 25위는 오스트리아다. 올해 A매치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오스트리아는 29위에서 25위로 단숨에 뛰어올랐다.◎공감언론/사진:K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