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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르브론 제임스, 은퇴설 일축…"아직 할 게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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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대표 스타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자신의 은퇴설을 일축했다.

제임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돌비 극장에서 열린 2023 ESPY 어워드에서 '최고 기록 경신' 부문에서 수상했다.

2022~2023시즌 도중인 지난 2월 제임스는 카림 압둘자바(3만8387점)가 보유하고 있던 NBA 통산 최다득점 1위 기록을 갈아치웠다. 정규리그 통산 3만8652점을 기록, 역대 최초로 4만 득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의 은퇴설이 불거진 건 지난 시즌 서부콘퍼런스 결승에서 레이커스가 덴버 너기츠에 패한 이후였다. 당시 제임스는 은퇴 여부에 대해 "생각해봐야 한다"고 모호하게 답했다. 현지 일부 언론은 은퇴를 전망했다.

하지만 제임스는 이날 시상식에서 "코트에서 나의 모든 것을 쏟아부을 수 없을 때가 은퇴하는 순간일 것이다. 다행히 오늘은 그날이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그러면서 "내가 얼마나 더 많은 점수를 올리고, 코트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는 상관하지 않는다. 나 스스로 속이지 않고 농구를 계속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며 "아직은 할 게 남았다. 많이 남았다"고 보탰다.

제임스는 2003년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입단해 일찌감치 간판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데뷔 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20시즌 동안 모두 정규리그 평균 20점 이상을 기록했다. 통산 기록은 평균 27.2점 7.5리바운드 7.3어시스트다.

통산 네 차례 NBA 정상에 올랐고, 파이널 최우수선수(MVP)상을 네 차례 수상했다. 정규리그 MVP도 4회 받았다.

또 19번 올스타에 선정돼 3차례나 올스타 MVP를 수상했고, 미국 국가대표로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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