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삶] 책 읽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 컬럼

본문 바로가기
미주지역 바로가기 : Calgary/EdmontonChicagoDallasDenverHouston,    TorontoVancouverHawaiiLANYSeattle

컬럼

문화·교육 [책과삶] 책 읽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페이지 정보

본문

bded896a1a509429f4c4edea1693d41f_1703202732_9618.png 

기적을 만드는 걷기 혁명 가장 안전하고 쉬운 100세 건강 프로젝트

이수경 저 | 굿웰스북스 | 2021년 06월 24일


“오늘 걷기 시작한다면

내일은 건강한 몸과 마음을 얻게 될 것이다!”


100세 시대다. 이제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오래 ‘건강하게’ 사는 것이 중요함을 모두가 알고 있다. 20대부터 영양제를 챙겨

먹고, 중년의 나이에 들어서면 각종 건강보조식품을 복용하는 것은 기본이다. 

그러나 정말 근본적으로 건강하게 살고 싶다면 운동을 해야 한다. 그러나 먹는 것과는 달리 운동은 실천하기가 어렵다. 바쁜 현대인에게 일부러 시간을 내서 헬스장에 가거나 운동이나 스포츠를 배우러 다니기란 너무나 힘든 일이다.


이 책에서는 ‘걷기’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걷기는 간단하다. 운동화를 신고 나가서 걸으면 된다.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기에 우습게 알지만,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최고의 약은 걷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책에서는 저자의 걷기 경험과 더불어 걷기의 가치와 효과, 제대로 걷는 방법까지 다루고 있다. 걷기를 잘 모르거나, 걷고는 싶은데 시작을 못하겠다면 이 책을 통해 ‘걷고 싶은 마음’을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 걷고 싶은 마음은 당신을 문 밖으로 이끌 것이고, 당신에게 건강과 편안한 마음, 활기찬 에너지를 선물할 것이다.


bded896a1a509429f4c4edea1693d41f_1703202977_167.png

아픈 사람의 99%는 목이 뭉쳐 있다

백정흠, 이동관 저 | 쌤앤파커스 | 2018년 12월 19일


자율신경실조증, 소화장애, 안면비대칭, 두통, 수면장애, 기억력 저하...

"이 모든 것이 목 때문이라고?"


아픈 사람의 99%는 목이 굳어 있습니다. 허리가 아프든, 머리가 아프든, 잠을 못 자든, 우울증이든, 발목이 삐는 경우조차 

목이 굳어 있습니다. 

병이 깊은 환자들은 거의 예외 없이 거북목이나 일자목 상태고, 등이 굽어 있으며, 골반이 비틀어져 있고, 다리 길이가 서로 다르고, 소화기능이 저하되어 있습니다. 


목이 딱딱하게 뭉쳤는데 몸이 건강하다거나, 질병을 앓고 있는데 목이 튼튼한 경우를 본 적이 없습니다.(…) 목은 ‘뇌의 일

부’이자 ‘자율신경을 조절하는 중추’입니다. 

그런데 장시간 고개 숙인 자세, 스트레스, 교통사고로 인한 외상으로 우리의 목은 손상되어 있습니다. 사소해 보이는 목 손상도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몸에 이상 증세가 나타납니다. 

목이 뭉치면 목과 어깨에 긴장과 통증을 유발하고, 두통, 어지럼증, 불면, 공황장애, 틱장애, 갱년기증후군, 과민성 대장증후군, 우울증 등 많은 질환을 유발합니다. 심한 경우 자살 충동까지 생기게 합니다.


「목을 풀면 뇌가 온몸을 치료한다」중에서단아한 체구에 한눈에 보아도 예민해 보이는 65세의 중년 여성이 저를 찾아왔습니다. 45세부터 급격히 몸이 나빠졌고, 폐경한 뒤로 상태가 훨씬 안 좋아졌다고 합니다. 

머리가 아프고, 가끔씩 어지러운 정도였는데, 남편의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부쩍 증상이 심해졌다고 합니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손발이 얼음장같이 차갑고, 소화불량에 시달렸습니다. 혈압약, 고지혈증약, 수면제, 소화제를 습관처럼 챙겨 먹은 지 5년이 되었다고요. 

다리 길이가 서로 다르고, 골반이 비틀어져 있으며, 아랫배에 힘이 없었습니다. 명치 부위를 살짝만 눌러도 아프다고 했습니다. 

특히 목에 근력이 없어 언뜻 만져보면 별로 뭉친 것 같지 않았지만, 꼼꼼하게 살펴보니 굳은 곳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환자에게 확신을 주었습니다. “고쳐드릴게요!”「통증이 없으면 정상 아닌가요?」중에서


bded896a1a509429f4c4edea1693d41f_1703203200_1326.png

포스터로 본 일제강점기 전체사

최규진 저 | 서해문집 | 2023년 11월 30일


일제 지배정책을 촘촘하게 해설하고 포스터의 정치문화적 맥락을 풍요롭게 해석!


이 책은 수많은 포스터를 다루고 있지만, 그 포스터들을 모아 나열한 자료집이 절대 아니다. 

오히려 그 포스터에 담긴 ‘일본식민주의’ 이데올로기와 민중의 ‘일상생활사’를 풍요롭게 살펴본 흥미로운 역사책이다. 

특히 포스터가 갖는 사회적·정치적 맥락을 명확하게 드러내고 미세한 생활사 영역까지 촘촘하게 탐색했다. 그 덕분에 이 책

에는 그동안의 국내외 연구 성과를 충실하게 반영하면서도 구체적인 사료를 바탕으로 새롭게 서술한 내용도 적지 않다.

이 책에선 일제강점기 포스터를 몇 개의 범주로 나누어 묶고, 그 안에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배치하여 해설했다. 


1장(깨우쳐라 ‘국민’이여)에서는 ‘계몽’, 2장(널리 알리니)에서는 ‘홍보’라는 범주로 묶었다. 이어지는 3장(황국신민이 되어

라)에서는 ‘사상동원’, 4장(동원되는 신체와 물자)에서는 ‘전쟁동원’을 다루었다. 분리된 각 장은 일제의 프로파간다 전략이라는 틀 안에서 서로 유기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또한, 이 책은 때로는 포스터가 아닌 이미지 자료들(잡지 표지, 사진, 삽화, 만화, 광고, 전단 등)도 함께 보여 줌으로써, 포스터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그뿐 아니라, 당시 거의 모든 매체에서 흑백 사진 형태로 소개된 포스터는 물론, 컬러로 된 ‘현존 자료’도 함께 실었다.

이에 이 책은 유기적으로 얽힌 구성과 방대한 이미지 자료를 활용해 포스터를 입체적으로 보여 줌으로써 지금의 독자들이 옛사람과 시각적 체험을 함께하면서 쉽고 재미있게 ‘일제강점기 전체사’에 다가갈 수 있게 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Login

회원가입
이번호 신문보기 더보기

회사소개(KOR) | 광고&상담 문의
TEL. 737-808-6641 | E-MAIL. kyocharodallas@gmail.com
Copyright © The Korea World News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팝업레이어 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