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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떡볶이, 그 이상의 즐거움이 가득한 "두끼" 휴스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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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떡볶이, 그 이상의 즐거움이 가득한 곳!

코리아월드 발행인이 직접 소개하는 두끼의 무한리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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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떡볶이, 그 이상의 즐거움이 가득한 곳!" 

떡볶이 프랜차이즈 '두끼'의 공식 슬로건입니다.  떡볶이부터 볶음밥, 디저트, 마라탕까지 다양한 메뉴들을 이제 휴스턴에서도 무제한으로 즐겨볼 수가 있게 됐죠.

"'두끼'가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 매장을 열고 북미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는 뉴스가 순식간에 입소문을 타고 퍼져나가면서 지난 6일(일) 소프트 오픈을 맞이하기가 무섭게 벨러어의 휴스턴 매장은 인산인해의 장사진을 연일 연출하고 있습니다.

코리아월드는 이러한 장사진의 실체가 궁금하기도 해서 해당 지역의 K-푸드 저변화에 깊이 주목하고 있는 사우스웨스트 경영지구(SWMD)의 송행만 이사와 함께 방문하는 기회를 가졌지요.


'누구나 자유롭게, 다양한 재료로 직접 조리해 나만의 스타일로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두끼 휴스턴 매장. 독특한 문양의 장식이 반갑게 맞아주는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자 식탁의 빈자리를 기다리는 대기 손님들의 모습이 먼저 눈에 들어왔고, 우리 일행도 차례를 기다리는 대열에 서서 뷔페식당으로서의 온갖 맛깔스런 음식을 탐닉하고 있는 고객들을 목전에서 관망하기에 이르렸습니다.


테이블로 안내받아가는 순서가 되어 지정된 좌석에 앉아 숨을 고른 뒤에 무한리필로 제공되는 각종 튀김과 다양한 종류의 어묵과 라면, 거기다 김밥과, 치킨에 채소 사리를 듬뿍 담아서 본격적인 '두끼' K-푸드 식탐에 몰두하기 시작했습니다.

음식과 먹거리 재료들을 담는 그릇이 일반 분식집에서 찾아볼 수 있는 초록색 멜라민 그릇이 아닌, 세련된 느낌의 스테인리스 식기들인 점이 첫번째로 눈에 들어온 고급 브랜딩의 이미지였습니다.


"주방장이 없는 식당"이란 정보를 미리 알고 온 터라, 떡볶이 프랜차이즈 매장에 주방장 대신 각종 소스와 떡, 채소, 사리 등이 담긴 셀프 바가 준비돼 있는 모습이 낯설지는 않았지요. 소스와 재료를 담아 테이블로 가져와 직접 조리해 먹는 스타일이 매우 신선했고, ‘무한리필 즉석떡볶이’라는 독특한 콘셉트가 기분좋은 인상으로 와 닿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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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끼' 해외 매장, 8개국 150개 지점으로 늘어


2014년 12월, 서울 성북구 안암동에 1호점을 오픈한 '두끼'는 무려 2년 만에 전국적으로 93개 매장을 거느리게 됐고, 금년 4월 기준으로 고국내 매장 수만 238곳에 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해외에서도 성장세가 점점 더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어서 2015년 중국 상하이 1호점을 필두로 같은 중화권인 대만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고 하죠. 이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다른 동남아 국가로 확장하며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한 '두끼'는 올해 초 오픈한 호주 시드니 1호점을 포함해 2023년 4월을 기준으로, '두끼'의 해외 매장은 총 8개국 150개 지점으로 늘었습니다.


'두끼'가 어떻게 나라별 식문화 장벽을 깨고 글로벌 떡볶이 프랜차이즈로 도약했는 지가 궁금해 마침 휴스턴 매장의 오픈을 정비 관리하고 다음 날 한국 본사로 떠나는 손진일 팀장(글로벌 비즈니스 팀 메니저)에게 그 해답을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지금 이사님이나 발행인님이 보시는 것처럼 매장을 꽉 채우고 계신 고객들이 한국사람인걸로 보이시겠지만 대부분이 중국, 베트남계 손님들입니다.


그들은 특히 다른 서양인들처럼 떡이 갖는 식감을 좋아하지 않아요. 때문에 떡볶이에 들어가는 재료와 곁들임 음식들을 현지 입맛에 맞게 다양화하는 것이 가장 중용한 포인트로 작용했지요."  손 팀장은 '두끼'가 다양한 식재료는 물론이고 현지에 익숙한 향신료를 갖추며 현지화에 힘썼다는 점을 설명해 주었지요.

즉 현재 두끼 해외 매장 식재료의 70%는 국내와 동일하고 30%는 현지인들이 즐겨 먹는 향신료와 식재료로 대체되고 있다는 점을 자세하게 설명해주었습니다.


"이처럼 떡볶이 재료 외에도 치킨, 과일, 크랩 튀김 등 다양한 메뉴를 해외 매장에 갖출 수 있었던 건 두끼를 고급 한식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브랜딩했기 때문입니다.

무한리필의 즉석떡볶이를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좋은 떡볶이 프랜차이즈로 잘 자리잡은 고국 ‘두끼’와 달리 해외에서 국내보다 비교적 높은 가격대를 책정한 이유가 여기에 있는데, 이처럼 ‘두끼’는 해외에서 높은 가격을 책정하고 치킨, 완자 등 상대적으로 단가가 높지만 현지인들이 좋아할 만한 메뉴를 떡볶이와 함께 갖추는 방식으로 식문화 장벽을 낮췄다는 장점이 있지요" 


현지인들에게 생소한 떡볶이만으로는 해외에서 성공할 수 없다고 판단해 고급 한식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브랜딩했다는 설명을 이해한 우리 일행은 앞으로 두끼를 알고 좋아하는 미국 현지인들의 입소문을 타고 글로벌 브랜드로 미국 전역에서 성큼 성장할 날이 그리 멀지 않을 거란 생각을 하게 됐지요.

더 나아가 한국의 다양한 식재료로 즐길 수 있는“K-Food”의 위상이 한결 더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가슴을 뛰게 만들기도 했던 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의 음식문화를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손 팀장의 각오가 바로 본보가 연재하고 있는 <맛집탐방 ‘k-푸드가 대세다>의 신념과  동일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어 반갑기가 그지 없었습니다., .

오늘 방문한 휴스턴점은 '이제 막 시작에 불과'했다는 점을 거(?)하게 배를 채운 포만감과 함께 느끼면서, 미주 전역으로 매장을 확대시키며 북미사업의 추진이 이제 시간 문제일 뿐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음식! 서비스! 분위기!를 매우 만족시켜준 ‘두끼’에서의 점심을 마치면서 벨레어점의 ‘그랜드오픈’날 다시 찾아보자고 맘먹고 ‘두끼’ 매장을 가볍게 나왔습니다.  <발행인 Phill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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